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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기획공연

소프라노 조자영의 「노래의 날개 위에」

  • 공연기간2025-08-23
  • 공연예매2025-05-09 14:00 ~ 2025-08-22 17:00
  • 공연시간15:00
  • 공연장소소공연장
  • 티켓정보

    전석 10,000원

  • 소요시간

    60분

  • 관람등급만 7세 이상 관람 가능
  • 공연주최

    공주문화관광재단

  • 공연주관

    공주문예회관

  • 공연장르클래식
  • 공연문의041-852-0858
  • 할인정보

    장애인 1~3급(중증/동반1인)50% 장애인 4~6급(경증/본인만)50% 국가유공자 및 의상자(1~2급/동반1인)50% 특수임무유공자(본인만)50% 독립유공자(본인만)50% 경로(만65세이상/본인만)50% 청소년(만9세~만24세이하/본인만)50% 아동(만7세~만8세이하/본인만)50% 20인 이상 단체50% *문화누리카드 결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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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자영 소프라노 리사이틀은 노래의 날개 위에라는 주제로 바로크부터 현대 한국가곡까지 300여 년에 걸친 사랑··희망의 노래를 한 호흡으로 엮는다. 비발디의 청명한 기도, 모차르트의 절절한 방황, 슈만이 그린 여인의 생애, 리스트와 멘델스존의 낭만적 환상, 그리고 아리랑의 한국적 서정이 시간과 언어의 경계를 넘어 하나의 서사로 이어지며, 관객에게 노래가 품은 날개를 직접 체험하게 할 무대다.

 

프로그램

Vivaldi Nulla in mundo pax sincera RV 630

이 세상에는 진정한 평화가 없다는 메시지를 담은 비발디의 라틴 모테트로, 맑은 고음과 마지막 알렐루야 푸가가 인상적이다.

 

Mozart Vado, ma dove? oh Dei! K.583

나는 가련다, 그러나 어디로, 신이여!”1789년 작, 사랑하는 이와 이별해야 하는 연인의 심정을 담은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콘체르토 아리아.

 

Schumann Frauenliebe und Leben Op.42

여인의 사랑과 생애는 첫 만남부터 결혼, 그리고 사별까지 한 여성의 일생을 그린 8곡의 연가곡이다.

 

Intermission

 

Liszt Liebestraum S.541 NO.3&O lieb, so lang du lieben kannst S.298

리스트의 대표적 사랑의 노래로,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와 이를 바탕으로 한 피아노곡 사랑의 꿈이 낭만적 환상을 그려낸다.

 

Mendelssohn Neue Liebe Op.19

요정 사냥의 불길한 징조 속 새로운 사랑을 노래하는 낭만 가곡.

 

Mendelssohn Auf Flügeln des Gesanges Op.34, No.2

하이네의 시에 곡을 붙인 낭만 가곡으로, 달빛 아래 숲속에서 요정의 행렬을 목격하며 새로운 사랑의 설렘과 환상을 노래한다.

 

김동진 신아리랑

1942, 김동진이 양명문 시에 곡을 붙여 재해석한 서정적 아리랑 선율.

 

이원주 May Arirang

현대적 화성과 리듬, 사랑과 낭만의 감성으로 희망의 봄을 노래하는 21세기 아리랑.

 

소프라노 조자영: 소프라노 조자영은 선화예중·고와 이화여대 대학원을 거쳐 독일 카를스루에·만하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Hilde Zadek 마스터클래스 등 유럽 권위 코스를 수료하고 네덜란드 Euriade 국제콩쿠르 파이널리스트로 주목받았다. 카를스루에·슈투트가르트 등 독일 주요 도시에서 독창회와 바덴바덴·바인하임 필하모닉 협연을 펼치며 맑고 깊은 음색이라는 현지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귀국 후 국내 오케스트라·합창단과 무대에 서며 슈만 <여인의 사랑과 생애> 음반을 발표, 예술가곡 저변을 넓히고 있다. 현재 장로회신학대·충남대 등에서 후학을 지도하며 충남교향악단 운영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피아니스트 김진겸: 김진겸은 독일 최고 음악 명문에서 수학하며 다져 온 탄탄한 기량을 토대로, 섬세한 터치와 유연한 앙상블 감각을 자랑하는 피아니스트다.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학·석사를, 쾰른 국립음대에서 반주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치며 독일 전통이 빚어낸 정교한 음색을 체화했고, 현재는 다양한 앙상블과 교육 현장에서 그 깊이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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