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났다! 이제 재즈와 함께 진짜 자유를 느껴봐!"

수능이 끝났다! 그동안의 고된 시간은 잊고 이제 자유를 만끽할 차례. ‘재즈 플레이’는 수험생 여러분을 위해 준비된 특별한 선물이다.

영화와 재즈가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흘러간다.

색소포니스트 리차드 로와 정진 콰르텟이 펼치는 음악은 일상의 모든 고민을 내려놓고 자유롭게 날아오를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디즈니 피노키오’의 명곡 "When You Wish Upon a Star"는 수험생 여러분의 간절한 꿈을 감미롭게 채워줄 것이며, 영화 "스파르타쿠스"

의 "Love Theme"는 영화 속 주인공처럼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게 만들 것이다.

영화 속 감성과 재즈의 선율이 어우러진 이 무대는 잊지 못할 감동과 설렘으로 여러분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Program

1부
Let’s Get Lost - From Chet Baker – Movie "Born to Be Blue"
전설적인 재즈 트럼펫 연주자 ‘쳇 베이커’의 생애를 담은 영화 본 투 비 블루의 테마 곡

Love Theme from Spartacus - OST from Movie "Spartacus"
커크 더글라스 주연, 아카데미 4개 부문 수상 1960년 최고의 영화 스파르타쿠스의 사랑 테마 곡

Soul Eyes - John Coltrane’s Favorite
영혼을 담은 연주로 재즈계의 전설이 된 색소포니스트 ‘존 콜트레인’의 히트곡 중 하나

When You Wish Upon a Star - Disney Pinocchio OST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노키오의 OST로 유명한 곡, 모든 디즈니 영화 로고 오프닝 송

Greensleeves - English Tradition
오래된 영국 전통 민요, '푸른 옷 소매'라는 제목의 곡

2부
Bellarosa
스윙감과 유쾌함이 넘치는 업템포 비밥 재즈의 숨겨진 보석 같은 곡

Stranger on the Shore (해변의 길손)
영국 클라리넷 연주자 ‘애커 빌크’가 작곡한 곡으로, 원래는 딸의 이름을 따 ‘Jenny’로 명명되었으나,

BBC 아동 TV 드라마 Stranger on the Shore의 주제곡으로 사용되며 곡 제목이 변경됨

I’ve Got the World on a String
프랭크 시나트라의 히트곡 중 하나로, 무지개에 걸터앉아 세상을 낚시한다는 의미의 행복을 노래하는 스윙곡

Canto Di Ieri (Song of Yesterday)
이탈리안 재즈 피아니스트 에니코 피에란눈지의 고급스러운 멜로디를 담은 곡

*상기 프로그램은 공연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색소포니스트 리차드 로(노정진)

색소포니스트 리차드 로(노정진)는 10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음악을 시작했다.

버클리음악대학 학사와 인디애나대학교 대학원 재즈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1998년 빌 클린턴 미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05년 소니뮤직에서 데뷔 앨범 'Croissant'를 발매했으며, 프렐류드의 멤버로서 6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데이비드 베이커 빅밴드 멤버로 활동했고, 시카고 맨투스 재즈 페스티벌에서 재즈 트럼페터 존 패디스와 공연했다.
현재 리차드 로 쿼텟을 이끌며, 백석대학교와 단국대학교에서 실용음악과 강사로도 활동했다.

예술의전당 화이트데이 콘서트,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아트페어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하며 한국 재즈계의 중요한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민시후

피아니스트 민시후(1989년 5월 7일생)는 서정적이고 현대적인 음악 요소들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회화적 색채를 표현하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이다.
미국 보스턴의 버클리 음악 대학을 거쳐 버클리 발렌시아 음악 대학원에서 현대음악 연주 석사 과정을 마치고 2017년 귀국했다.

2018년 4월 EP앨범 'Reminiscence'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11월 첫 정규앨범 'Sihu'를 발매했다. 그의 음악은 재즈와 클래식을 아우르며,

미니멀리즘 스타일의 현대 음악적 색채가 두드러진다.

특히 루도비코 에이나우디나 올라퍼 아르날즈와 같은 현대 음악 작곡가의 스타일을 보여주며, 뉴에이지, 네오클래시컬,

이지리스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더블베이스 류형곤

류형곤은 재즈 더블베이스 연주자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네덜란드 왕립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다양한 재즈

공연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4년 12월 29일에는 피아니스트 김한얼, 드러머 이은마루와 함께 '이상한 섬'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 공연에서는 김한얼의

자작곡들을 연주하며 재즈, 클래식,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의 연주는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재즈 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기타리스트 조신일

기타리스트 조신일은 네덜란드 왕립 음악원(Royal Conservatory of Netherlands)에서 재즈 기타 학사와 석사를 졸업했으며, Jesse van Ruller,

Martijn van Iterson, Eef Albers에게 사사했다.
현재 서울예대와 국제예대에서 출강하고 있으며, 조남열 밴드와 Winterplay의 녹음 및 라이브 세션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음악 페스티벌 참여 경력으로는 자라섬 Jazz Festival(2005), Jazz a Vienne Festival(2011), North See Jazz Festival(2012) 등이 있다.
그의 음악적 활동은 ID4tet(International Dutch Quartet), Lennart Heyndels Quintet, SinilJo Quartet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등 유럽 지역에서 활발한 공연과 클럽 활동, 레코딩 작업을 해왔습니다. 현재는 다양한 음악인들과 협연하며 한국

재즈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