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90분
공주문화관광재단
공주문예회관
전통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고전 이야기, 뮤지컬 <홍련>
고전소설 <장화홍련전>과 설화 <바리데기>가 만나 창작 뮤지컬로 탄생한 <홍련>은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심사위원 리딩 지원사업 만장일치로 최종 선정돼 기획 개발된 작품이다. 뮤지컬 <홍련>은 가정폭력으로 언니를 잃고, 근친 살해 혐의로 사후 천도 법정에 서게 된 ‘홍련’과 재판관 ‘바리’의 재판 과정을 담은 콘서트형 뮤지컬이다. 딸이라는 이유로 부모에게 버려진 일곱 번째 공주가 신과 인간 세상을 잇는 신이 되는 이야기인 ‘바리데기’ 설화와 ‘장화홍련전’을 엮어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한 작품이다. 한복 치마에 댕기머리를 하고 컨버스화를 신은 홍련은 무대 위에서 랩을 하고, 록(Rock)과 거문고가 어우러진 음악과 전통 씻김굿 형식을 빌려온 폭발적인 무대는 관객의 눈과 귀를 계속해서 즐겁게 한다. 2024년 대학로 자유극장을 시작으로 모든 공연 매진 기록을 세우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대학로의 힙한 공연 뮤지컬<홍련>을 공주문예회관에서 만나본다.
* 2025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유형1) 선정 작품 |
1. 담장 안 소녀(홍련, 차사들)
2. 죽어야만 해(홍련, 차사들)
3. 저건 내 딸이 아냐(강림)
4. 돌림노래(다함께)
5. 네 얘기의 결말(홍련, 바리)
작가 배시현
작곡 박신애
연출 이준우
음악감독 이성준
안무 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