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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기획공연

백혜선X벨기에국립오케스트라 내한공연

  • 공연기간2025-09-27
  • 공연시간19:00
  • 공연장소대공연장
  • 티켓정보

    R석 100,000원, S석 70,000원, A석 40,000원 B석 20,000원

  • 소요시간

    120분

  • 관람등급만 7세 이상
  • 공연주최

    공주문화관광재단

  • 공연주관

    공주문예회관

  • 공연장르클래식
  • 공연문의041-852-0858

 

브뤼셀이 선사하는 최고의 선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우아함과 열정이 만나는 순간

 

 

벨기에 클래식 음악의 정수,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공주문예회관 무대에 오른다.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는 벨기에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서 유럽 클래식 음악의 전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레퍼토리와 섬세한 해석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특히 브람스와 베토벤의 작품에서 깊이 있는 해석과 조화로운 앙상블을 선보이며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안토니 헤르무스의 지휘 아래 브람스의 교향곡 1번과 피아니스트 백 혜선 협연으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이 연주된다. 유럽 클래식 음악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이번 무대는 공주시민들이 잊지 못할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예술적 감동을 경험하길 기대해 본다.

 

 

 

Beethoven - Piano Concerto No.5, Op. 73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Brahms - Symphony No.1, Op. 68

(브람스 교향곡 1번)

 

*상기 프로그램은 출연진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지휘 안토니 헤르무스

"긍정적인 음악적 접근과 연주자들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이끌어 내는 재능의 지휘자"

 

네덜란드 출신의 지휘자 안토니 헤르무스는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으로 극적인 감각, 음악의 흐름에 대한 이해가 돋보인다. 그의 명확한 해석은 오페라 극장과 콘서트홀에서 성공적으로 발휘되고 있다. 2022/2023 시즌에는 오페라 노스와 함께 "아리아드네 아우프 낙소스"와 말러의 교향곡 9, 10번을 지휘하였으며, 헬싱키 필하모닉과 스웨덴 라디오 심포니에서 한국 작곡가 진은숙의 작품을 지휘하였다. 그는 영국의 로열 필하모닉, 로열 콘서트 헤보우, BBC 스코틀랜드, 리옹 국립 오케스트라, 스트라스부르 오케스트라, 스위스의 로망드 오케스트라 등 여러 저명한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으며, 유럽 오페라 극장을 섭렵하였다. 한국에서는 서울 시향을 지휘하기도 했다.

헤르무스는 음악이 삶과 사회의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믿으며, 전통적인 콘서트 프로그램의 경계를 넓히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그는 암스테르담 음악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차세대 음악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협연 피아니스트 백혜선

깊고도 투명한 음색, 활기찬 연주 표현 속에 섬세함과 열정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고된 연습과 명상 끝에서 나온 내면의 열정을 건반 위에 표현하여 연주회 때마다 음악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열띤 호응을 받는 연주자이다. 1994년 6월,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1위 없는 3위에 입상, 세계 음악계에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던 백혜선은 한국 국적을 가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최초의 입상자라는 기록으로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그녀는 1991년,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은상을 수상했고, 1989년 미국 윌리엄 카펠 국제 콩쿠르 1위, 헬렌 하트 국제 콩쿠르 2위, 1990년 영국 리즈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여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1989년, 윌리엄 카펠 국제 콩쿠르 1위 직후에 뉴욕 링컨센터에서 가졌던 독주회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세계 무대에 화려한 데뷔를 장식했다.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입상 직후 서울대 사상 최연소 교수로 임명되었으나 곧 바로 휴직하고 1995년부터 2년간 이태리 레이꼬모의 International Music Foundation이 제공하는 연구 프로그램에 최초의 여성 피아니스트로 선정되어 세계적인 대가인 피아니스트 머레이 프라이어, 알렉시스 바이젠버그, 레온 프레이셔, 후쫑, 디미트리 바쉬키레프, 로잘린 투렉 등의 지도와 수많은 연주회를 통해 더욱 성숙한 피아니스트로 성장했다. 현재 모교인 뉴잉글랜드 음악원의 교수로 재직하여 후학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벨기에국립오케스트라

벨기에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1936년에 설립 되었으며, 교향악 음악의 풍부한 역사를 새로운 세대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유럽은 물론 국제적인 주요 콘서트홀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벨기에국립오케스트라는 고전 및 낭만주의 레퍼토리와 함께 20세기와 현대 음악을 결합하여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추구한다. 특히 여성 작곡가 릴리 불랑제, 진은숙, 소피아 구바이둘리나 등의 작품을 포함한 다양한 레퍼토리를 벨기에와 유럽에서 선보였다. 또한 피에트스베리츠와 케이코 드보 등의 작품을 세계 초연하여 현대 음악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힐러리 한, 니콜라이 루간스키,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라베크 자매, 이안 보스트리지 등 세계적인 독주자들이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와 함께 했으며, 지휘자로는 니코 프랑크, 가브리엘 홀랜더 등이 함께 했다.
세계 3대 콩쿠르(퀸 엘리자베스 콩쿨, 쇼팽 콩쿨, 차이콥스키 콩쿨) 중 세계적 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정기 반주자로 참여하며, 독창적인 행사의 글로벌 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다양한 음반 작업을 통해 레코딩을 남기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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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