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B석 10,000원
100분
공주문화관광재단
공주문예회관
3개의 특별한 무대로 만나는 차이콥스키
마지막 공연 '거장의 숨결'에서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1위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함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즈, 바이올린 협주곡,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 러시아 민중의 사랑을 받는 폴로네즈부터 역경을 이겨내는 인간의 서사를 그린 교향곡 5번까지, 차이콥스키의 음악적 깊이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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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I. Tchaikovsky - Fantasy Overture ‘Romeo and Juliet’ in b minor, TH 42
차이콥스키 – 환상 서곡 ‘로미오와 줄리엣’ 나단조, TH 42
Variations on a Rococo Theme, Op. 33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 33번
Thema. Moderato semplice
Var I. Tempo della Thema
Var II. Tempo della Thema
Var III. Andante Sostenuto
Var IV. Andate grazioso
Var V. Allegro Moderato
Var VI. Andante
Var VII. e Coda Allegro vivo
Symphony No. 6 in b minor, Op. 74 'Pathétique’
교향곡 제6번 나단조, 작품 74번 '비창’
Ⅰ. Adagio Allegro non troppo
Ⅱ. Allegro con grazia
Ⅲ. Allegro molto vivace
Ⅳ. Finale. Adagio lamentoso
*상기 프로그램은 출연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첼리스트 문태국
문태국은 제 15회 성정전국음악콩쿠르 최연소대상, 2011년 제 3회 앙드레 나바라 국제 첼로 콩쿠르 우승,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 우승, 2019년에는 제 16회 차이콥스키 국제 첼로 콩쿠르 4위 등 국내외 수많은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며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첼리스트 이다.
2004년 금호 영재 독주회와 2006년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 독주회를 시작으로 한국, 미국, 유럽 등에서 활발한 연주를 하며 인천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르코 레토냐 지휘의 브레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토마시 브라우너 지휘로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툴루즈 카피톨 국립 오케스트라와 헝가리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타이베이 필하모닉을 비롯하여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 바 있다. 2014 부산국제음악제 라이징스타 시리즈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서울 스프링 실내악축제와 예술의 전당 여름음악축제, 미국 말보로 페스티벌 등에 참가하며 여러 아티스트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또한 2017년에는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활동했으며 2019년까지는 실내악 그룹 앙상블 디토, 2022년에는 롯데콘서트홀 인하우스 아티스트로 활동했다.
(재)성정문화재단과 황진장학회에서 후원을 받고 있는 문태국은 제 2회 SK케미칼 ‘그리움 G.rium 아티스트’로 선정되었고 제 1회 야노스 슈타커 상과 제 51회 난파음악상, 2023년 한국음악상 ‘젊은음악가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수원시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2019년에 워너 클래식 인터내셔널과 파블로 카잘스를 오마주 하는 데뷔앨범 ’첼로의 노래’를 발매했다.
만 4세에 첼로를 접한 문태국은 국내에서는 양영림, 줄리어드 예비학교에서는 클라라 민혜 김(Clara Minhye Kim)을 사사하였다. 이후 보스턴의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로렌스 레서(Laurence Lesser)를 사사했고, 미국 남가주 대학교에서 랄프 커쉬바움(Ralph Kirshbaum)과 한나 로버츠 (Hannah Roberts), 마르시 로젠(Marcy Rosen)을, 줄리어드 음악원 최고 연주자과정에서 조엘 크로스닉과 (Joel Krosnick) 클라라 민혜 김을 사사하였다.
지휘자 다비드 라일란트
2022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제7대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다비트 라일란트는 한국을 넘어 국제적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당찬 포부를 보여준다. 라일란트는 벨기에 출신으로 브뤼셀과 파리, 잘츠부르크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지휘자다. 다시 말해, 오늘날 클래식 음악계가 요구하는 전형적인 ‘코스모폴리탄’적인 음악가인 것이다. 다양한 문화예술에 익숙하고 더 넓은 시야로 참신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라일란트는 급변하는 2020년대 예술환경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지휘자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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