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B석 10,000원
105분
공주문화관광재단
공주문예회관
불러만 봐도 뭉클해지는 그 이름 ‘엄마’,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문예회관 아이콘 컬렉션으로 선 보이는 웰메이드 프리미엄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우리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녀 사이의 이야기로 꾸준한 사랑과 공감을 받아왔다. 특히 구성진 대사와 시골 친정집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무대는 마치 우리네 엄마와 나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여기에 친숙한 국민 배우들이 펼치는 현실 모녀 연기를 보고 있으면, 뻔한 가족의 모습에 피식 웃음이 나다가도 이내 왈칵 눈물이 쏟아지고 만다. 이 연극을 통해 모녀의 일상적이지만 진한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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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강부자 1941년 2월 8일 충청남도 논산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배우.
1993년부터 1996년까지는 제14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2000년 웰컴투코리아 이사장, 2009년 법무부 홍보대사 등 다양한 사회활동도 펼쳤다.
딸 장하란 장하란은 연극무대에서 시작해 드라마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배우이다. 신춘문예 연극 '먹이가 있나요'로 데뷔했으며, '봄의 노래는 바다에 흐르고', '당신의 눈', '푸른 배 이야기' 등 다수의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다. |
'가족'에게는 그 어떤 힘든 시기도 헤쳐나갈
'기적' 같은 '힘'이 있습니다!
엄마의 전화 한 통 살갑게 받아주지 못하던 바쁜 서울 까쟁이 딸, 미영.
어느 날 연락도 없이 시골 친정엄마 집을 찾는다.
미영은 전기장판에 의지해 겨울을 나는 궁상맞은 엄마 모습에 속이 터지고
엄마는 갑자기 내려온 딸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닌지 속이 타기만 한다.
왜 진작 내려와보지 못했는지 가슴이 아픈 미영과
애미가 못나 고생하는 건 아닌지 가슴이 미어지는 엄마는
그렇게 지난 후회와 화해로 2박 3일을 함께 보낸다.
미영이 서울로 올라가는 마지막 날,
둘은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데...